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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무역소식

무역소식 | 유통업 도난·손실액이 2조 4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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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3-09-23 14:32:49 조회4,1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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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체크포인트 시스템즈' 라는 회사를 통해 유통업체의 도난·손실 금액 등이 보고 되었다. 총 2조 4120억 원이 도난, 손실되었다고 보고 하며 이 회사에 따르면 올해 43개국 대형 유통업체 1187개 25만여 개 점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한국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NC아울렛, 유니클로, 빈폴 등 32개 업체, 2184개 점포를 기준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조사됐다. 그 결과 국내 유통업체들의 손실률(매출 대비 손실액 비율)은 1.3%로 집계됐다.

고객 절도가 1조2790억원(52.8%)에 달해 가장 높았고, 이어 종업원 절도 5570억원(23%), 내부·관리상 오류 4040억원(16.7%),공급업체 사기1810억원(7.5%) 등으로 밝혀 냈다. 이런 손실로 유통업체가 국내 소비자에 전가하는 ‘손실부담금’은 1인당 5만956원. 가구당 14만132원이다.

유통업계에 보안 의식을 뚜렷하게 세울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물류업계에도 이러한 자료가 있을까. 물류업은 산업으로도 분류되지 못하며 의약품 물류는 보건복지부/ 농수산물류는 농림수산부/ 유통물류는 지경부/ 일반물류는 국토부등 각각으로 분류 되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물류인지 구분조차 불분명하다. 최근 귀중품을 운송하는 특수물류업체의 보안 의식이 허술해 현금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올해 초 개인 창고 업체의 관리 허술로 돈뭉치가 든 상자가 폭발물로 오인돼 개인비밀금고가 만천하에 드러났으며 택배 기사는 차고 문을 활짝 문을 열어 놓고 몇 분에서 몇 십분 씩 차를 비운다.폴 추 체크포인트 시스템즈 아·태 담당 사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국이 더 이상 물류 분야 보안 위협 면에서도 더 이상 청정지역이 아니라고 말했다.최근 일어나고 있는 각종 사건, 사고는 물류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업과 협회, 정부 등에서 더욱 보안에 철저히 관리를 해야 한다.

참조: 운송신문 http://www.kt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