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소식 | 현대,한진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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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3-08-05 11:24:33 조회5,798회본문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사로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현대글로비스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8월 말께 이들 선사가 시범운항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선사는 유럽에서 화물을 국내로 운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화물은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물건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조선기자재를,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은 에너지 관련 화물을 운송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북극항로는 러시아 베링해협을 거쳐 북극해를 통해 유럽으로 가는 항로다. 물론 방향을 바꾸어 미주 동쪽으로 갈 수도 있다. 부산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기존의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면 2만km를 항해해야 한다.북극항로 운항하게 된다면 7000km가 단축되고 항해일수도 40일에서 30일로 대폭 줄어든다. 운항거리가 단축됨으로써 연료절감은 물론 기타 비용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일각에서는 항차당 수십만달러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추가되는 비용도 있다. 통행료격인 쇄빙선 이용비가 든다. 러시아는 화물과 기간에 따라 차등적으로 이용료를 주고 쇄빙선을 빌려주고 있다. 아울러 북극항로를 항해하려면 빙하에 견딜수 있는 선박을 확보해야 하는 문제도 발생한다. 북극항로는 해상운송 루트의 단축을 서두르는 화주들에게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극항로의 제한된 운항기간(연간 3~4개월) -북극항로 최대 선폭 제한 등이 있다. 영향 등으로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의 핵심 속성인 스케줄 관련 운항능력이 제한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컨테이너 운송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컨테이너 선사 입장에서는 운항기간 제한 탓에 항로 전반에 대한 경제성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극항로가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 국내 항만의 수혜가 크게 증가하게 된다. 기존 아시아와 유럽의 간선항로에서 환적화물을 받아온 싱가포르와 홍콩을 대신해 부산항 등이 물량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된다.부산은 벌써부터 학계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동해안권 항만에서도 특히 관심을 가지고 북극항로를 주시하고 있다.
참조: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
이들 선사는 유럽에서 화물을 국내로 운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화물은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물건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조선기자재를,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은 에너지 관련 화물을 운송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북극항로는 러시아 베링해협을 거쳐 북극해를 통해 유럽으로 가는 항로다. 물론 방향을 바꾸어 미주 동쪽으로 갈 수도 있다. 부산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기존의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면 2만km를 항해해야 한다.북극항로 운항하게 된다면 7000km가 단축되고 항해일수도 40일에서 30일로 대폭 줄어든다. 운항거리가 단축됨으로써 연료절감은 물론 기타 비용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일각에서는 항차당 수십만달러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추가되는 비용도 있다. 통행료격인 쇄빙선 이용비가 든다. 러시아는 화물과 기간에 따라 차등적으로 이용료를 주고 쇄빙선을 빌려주고 있다. 아울러 북극항로를 항해하려면 빙하에 견딜수 있는 선박을 확보해야 하는 문제도 발생한다. 북극항로는 해상운송 루트의 단축을 서두르는 화주들에게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극항로의 제한된 운항기간(연간 3~4개월) -북극항로 최대 선폭 제한 등이 있다. 영향 등으로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의 핵심 속성인 스케줄 관련 운항능력이 제한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컨테이너 운송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컨테이너 선사 입장에서는 운항기간 제한 탓에 항로 전반에 대한 경제성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극항로가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 국내 항만의 수혜가 크게 증가하게 된다. 기존 아시아와 유럽의 간선항로에서 환적화물을 받아온 싱가포르와 홍콩을 대신해 부산항 등이 물량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된다.부산은 벌써부터 학계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동해안권 항만에서도 특히 관심을 가지고 북극항로를 주시하고 있다.
참조: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