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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무역소식

무역소식 | 화물차 졸음운전 위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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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3-07-30 10:49:43 조회4,2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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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에서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물자동차 운전자 200명을 대상으로 운전 및 휴게시간 등 운전행태에 대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시행한 결과, 대형화물차 4대 중 1대는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 운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자동차 운전자 중 86%가 운전 중 피로를 느끼고, 80.5%가 지난 1년간 졸음운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형이나 중형 화물차보다 4종 대형화물차(87.2%)와 5종 특수화물차(90.5%) 운전자의 졸음운전 비율이 평균보다 높았다.

화물차 운전자들이 피로를 느끼며 졸음운전을 하게 되는 것은 운전시간이 길기 때문으로 보인다.

4종 대형화물차 운전자의 1일 평균 운전시간은 9시간 5분에 달했으며 하루 12시간 운전하는 비율은 23.1%였다.

교통안전공단 최경임 연구원은 "대형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무리하게 운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선진국과 같이 운전시간과 휴식시간을 규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화물차 5대 중 1대는 한 번에 쉬지 않고 4시간 이상 연속운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1년간 화물자동차 운전자 중 사고경험이 있는 운전자의 1일 평균 운전시간은 8시간 37분으로, 사고경험이 없는 운전자의 7시간 52분과 비교해 45분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어 장시간 운전은 교통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 최경임 연구원은 “운전자의 과로로 인한 피로는 자칫 졸음운전 및 전방주시태만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대형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과로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진국과 같은 운전시간 및 휴게시간 등이 규정된 사업용운전자 운전시간에 관한 규정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조: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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